특허청, 바이오·로봇·AI 특허심사관 60명 뽑는다

특허청, 바이오·로봇·AI 특허심사관 60명 뽑는다: 오는 27일까지 접수…10개 분야서 채용; 2024.09.24 10:39 입력

정서윤 yulsy@kpaa.or.kr

<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특허청, 바이오·로봇·AI 특허심사관 60명 뽑는다" src="http://www.kpaanews.or.kr/PEG/17271419360725.jpg" width="3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특허청은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리 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35명), 첨단로봇(16명), 인공지능(AI·9명)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60명의 5급 상당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을 채용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해 3월과 올해 1월 특허심사관 채용을 완료한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이어 이번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 전문심사관 선발로 국내 전략기술 기업들의 빠른 특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는 주요국간 핵심기술 선점 노력이 치열한 국가전략기술이다. 최근 5년간 전체 특허출원이 연평균 2.3% 증가한데 반해 이들 3개 분야는 8.4% 증가할 정도로 세계 유수 기업들의 핵심 특허 확보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허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 심사관 증원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에 착수, 지난달 인력 증원 및 예산 협의까지 마무리했다. 채용 인원은 모두 60명이며, 10개 세부 분야 △바이오 기반 기술 △바이오 진단 및 분석 기술 △바이오 의약 기술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기술 △로봇 기구 설계 기술 △인터페이스 기술 △로봇 제어 기술 △머신러닝 기술 △인지처리 기술 등으로 구분, 채용한다.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학위 및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고, 해당 직무분야의 근무경력을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임용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특허심사관은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5급 상당(전문임기제 나급)의 국가공무원이다.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정년이 없고, 민간 경력이 인정돼 신규 채용되는 일반직 5급 공무원보다 보수가 높다. 전문임기제 나급은 최초 계약 후 연령 제한 없이 정원·예산 상황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 근무가 가능하며, 임기 만료(10년) 뒤에도 다시 임기제공무원 채용 시험에 지원 가능하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채용으로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의 특허심사가 빨라지게 된다”며 “국내 업체들이 빠르게 특허를 취득하고 첨단기술을 상용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div _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9806"></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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